가장 작지만 큰자

큐티 나눔

가장 작지만 큰자

Shine 0 1,697 2020.02.09 00:43
큐티본문: 누가복음9:46-50

제자들 중에 누가 크냐는 변론이 일어나자 예수님이 어린 아이를 세우시고 이런 어린아이를 영접하는것이 나를 영접하는것이요 가장 작은 그이가 큰자라고 하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로마를 멸망시키고 메시아의 왕국을 이룰것이라 여기며 그날이 되면 자신들이 더 높은 자리에 앉아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누가 더 큰가를 변론한것입니다. 이를 아시는 예수님은 영향력도 없고 오히려 돌봄이 필요한 이런 어린아이를 섬기는자가 가장 큰자라고 말씀하십니다. 가장 낮고 천한 자리에서 하나님을 섬기는것이 가장 위대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예수님으로 인하여 높임을 받고자 합니까, 예수님의 본을 받아 낮은 자리에서 섬기려합니까?

"요한이 여짜오되 주여 어떤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쫒는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와 함께 하지 않음으로 금하였나이다"
요한은 예수님과 함께 다니는것이 기득권이 되어 기적을 행하며 복음를 전하는자들을 금함으로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막은것입니다. 성도는 자신의 기득권을 고수하며 배타적인 태도를 보이는것이 주님의 뜻과 전혀 상관없는 자기 욕심임을 알고 회개해야합니다.
나는 공동체에서 기득권을 행사하며 영혼구원을 방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주님은 "금하였나이다"하는 요한의 말에 "금하지 말라"고 하시고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자는 너희를 위하는자라고 하십니다.
이단처럼 다른 신앙을 가진자가 아니라면 우리는 올바른 신앙을 가진 성도들을 향해 관용의 자세를 가져야합니다. 나만 옳고 너는 틀리다는 독선적인 배타주의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값없이 만드는 것입니다.
내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인정할때 우리는 진정한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어 한몸을 이룰수 있습니다.
나의 고정관념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인정하며 사랑해야 할 지체는 누구입니까?

주님!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작은자를 섬기지 못하고 기득권을 내세우며 인정받고 높임받기만을 원하는 우리의 무지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 말씀으로 다시한번 깨닫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공동체 안에서 기득권 싸움을 하며 오히려 구원을 방해하는 우리의 악을 깨닫고 온전히 회개하기 원합니다. 이제는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인정하고 어린아이 같은 자들을 섬기며  하나님나라를 부흥케하는 참 성도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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