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새인의 위선

큐티 나눔

바리새인의 위선

Shine 0 1,251 2020.02.17 01:50
큐티본문: 누가복음 11:37-44

예수께서 말씀하실때에  한 바리새인이 함께 점심 잡수시기를 청합니다. 예수님이 식사 전에 손을 씻지 않자 이를 보고 이상히 여깁니다. 당시 바리새인과 유대인들은 식사전에 손을 씻고 음식을 먹는 전통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의 위선을 지적하기 위하여 다분히 의도적으로 한 행동이셨을 것입니다.  바리새인과 같이 겉으로 보이는 율법과 전통을 따지며 내 생각을 고집한다면 말씀의 본질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오히려 주님을 이상히 여기게 됩니다.
내가 신앙생활하며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키는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이 십자가의 주님을 바라보는데 방해가 되지는 않습니까?

바리새인의 생각을 아신 주님이 그를 향하여 그릇의 겉은 깨끗이하나 너희 속에는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도다 하시며 그의 위선을 책망하십니다. 율법의 규정을 따지고 전통을 준수하며 자신들의 겉모양은 경건하게 가꾸지만 사랑과 긍휼로 구제하는 일에는 인색하며 자기것만 챙기는 탐욕과 위선으로 가득한 내면의 악을 지적하십니다. 우리도 위선적인 바리새인이 되지 않으려면 주님과 공동체 앞에 내죄를 고백하며 속사람이 변화되어야 할것입니다.
교회안에서만 경건합니까, 일상의 삶에서도 말씀대로 살고 있습니까?
내 마음속에 주님이 주시는 평안이 있나요?

예수님은 바리새인에게 계속해서 화있을진저 하시며 저들의 위선을 지적하고 책망하십니다. 바리새인은 모세가 정한 십일조는 모든 채소에 까지 확대하여 지킬 정도로 열심을 내면서도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공의를 행하지도 않고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자들을 정죄하며 자기 의를 드러내고 높임받고 문안 받기를 좋아하며 경건한 척 위선적인 삶을 사는 자입니다.  주님을 믿노라 하면서도 자기 실체를 감추기에 급급하며 경건의 모양만 갖추는 바리새인과 같은 나의 위선을 인정하고 탄식하며 주의 은혜를 구하는 것이 평안의 복을 누리는 길입니다.
교회 안에서 경건으로 포장하는 나의 위선은 무엇입니까?
내 내면의 탐욕과 악독을 말씀으로 조명하며 고백해 내고 있습니까?

주님!
교회안에서 주님을 믿으며 신앙생활하는 우리도 경건의 능력은 없고 경건의 모양만있는 바리새인과 다름 없는 자임을 고백합니다.
마음속에 시기와 질투 미움과 정죄를 품고 살면서도 겉으로는 아닌척 좋은척 행동하며 자기 안에 죄를 고백해 내지 못하고 외식에 빠져 죽어가는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오늘 이런자에게 화가 있음을 선포하시고 회개를 촉구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알아 나의 위선과 외식을 인정하고 회개하고 변화될수 있도록 주의 은혜를 구합니다. 날마다 책망해 주시는 주의 말씀으로 내 내면의 악을 보게하시고 서로 자기 죄를 고백하는 공동체가 되게하사 온성도가 겉과 속이 같은 진실한 크리스챤으로 살게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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