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있을진저 율법교사여

큐티 나눔

화 있을진저 율법교사여

Shine 0 1,283 2020.02.18 11:24
큐티본문: 누가복음11:45-54

예수님이 바리새인의 위선을 책망하자 한 율법교사가 예수님께 모욕감를 느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율법교사에게도 화가 있음을 선포하십니다. 율법교사들은 율법을 가르치며 강제로 지키게 함으로 무거운 짐을 지워주고 정작 자신들은 한손가락도 이짐에 대지 않았습니다.
그뿐아니라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들을 박해하며 죽인 조상들의 악행을 보면서도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옳게 여기며 같은 죄악을 범했습니다. 그러므로 창세 이후로 흘린 모든 선지자들의 피를 이 세대가 담당하되 조상의 죄까지 이 세대가 다 담당해야 할것이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오늘 이 말씀을 읽는 나에게 까지 이어지는 인간의 완악함을 자기 죄로 고백하며 애통한 마음으로 회개해야 할것입니다.
내가 내죄로 여기고 고백하고 회개해야 할 대대로 내려온 죄는 무엇입니까?

"화 있을진저 너희 율법교사여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서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자도 막았느니라 하시니라"
율법교사는 율법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가르칠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뜻보다는 문자에 얽매어 참된 지식에 이르지 못함으로 지식의 열쇠인 말씀을 가지고도 자신은 물론이요 들어가고자 하는자들도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하도록 오히려 막았다고 책망하십니다. 말씀을 맡은자는 다른 사람에세 말씀을 가르치기 전에 먼저 말씀 앞에서 자기 죄를 들여다 보고 회개해야 합니다. 날마다 말씀묵상으로 나 자신을 돌아보아 주께 돌이키지 않는다면 가적과 이웃의 구원을 막는자가 될 뿐입니다.
말씀을 먼저 듣고 깨달은 자로서 말씀의 거울에 내 자신을 잘 비추고 있습니까?
나를 위한 묵상은 하지도 않은채 남을 가르치고만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님이 바리새인의 집에서 나오실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거세게 달려들어 여러가지로 따져 물으며 대답을 책잡고자 노리고 있더라"
여러가지로 책망을 들은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은 자존심이 상하고 모욕감을 느껴 참지 못하고 거칠게 따져 물으며 책잡고자 기회를 노립니다.
주님의 말씀으로 내 죄를 보고 자신이 죄인임를 겸손히 인정할줄 모른다면 예수님를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실수 없습니다.  내 의로 경건주의에 사로잡혀 주님이 주인되시는 교회를 공격하고 훼방하게 되기에 늘 깨어 조심해야 합니다.
나는 말씀으로 책망 받을때 어떻게 반응합니까?
나는 내 위선과 외식을 인정하고 회개합니까?

주님!
말씀묵상을 하면서도 내 죄를 보기 보다 가르치기만 좋아하는 제가 바로 율법교사임을 고백합니다. 말씀을 맡은자로 오히려 구원을 막게 될까 두렵고 떨리오니 주님 어찌하든지 주님의 책망하시는 경고의 말씀을 감사함으로 잘 받고 회개 할수 있도록 성령님 도와주옵소서. 성격과 습관으로 내제되 있는 뿌리 깊은 죄들을 깨닫게 하사 끊어내어 화 있을진저의 저주의 선포가 축복의 선포가 되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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