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품으로

큐티 나눔

아버지 품으로

Shine 0 1,205 2020.03.09 00:04
큐티본문: 누가복음15:11-24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둘째 아들은 아버지와 함께 거하며 풍족함을 누렸지만 만족도 감사도 없이 살다가 자기 분깃을 받아 세상을 향하여 아버지를 떠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품에 살면서도 은혜를 망각하고 하나님 품을 떠나 세상 성공을 꿈꿉니다. 그 떠난 결과가 허랑 방탕하여 재산을 다 없애고 돼지를 치는 신세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버지를 떠나 영육이 궁핍해 지는것이 하나님의 공의이자 다시 부르시는 사랑입니다.
나는 아버지의 품을 만족히 여기며 감사하며 삽니까?
은혜를 모르고 불평하며 내뜻과 달라 답답하고 떠나고 싶습니까?
내가 아버지 없이 믿고 의지하는 "재물"은 무엇입니까?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아버지를 떠났던 아들이 흉년이 되어 영육이 궁핍해져 스스로 돌이켜 아버지 품에 있을때를 생각합니다. 의지했던 재물이 없어지고 신세가 비참해지니 비로소 갑갑하게만 여겨졌던 아버지 품이 얼마나 좋았던지를 깨닫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도 고난 당하는 것이 유익이 되어서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됩니다.
이제 일어나 아버지 께로 돌아가는 길은 자기의 죄를 고백하는것입니다.
우리의 아버지되시는 하나님은 자기 죄를 고백하고 돌이키는 자를 용서하시고 받아주시는 분이십니다.
나는 고난이 유익이되어 내죄를 회개하고 주께 돌아 옵니까?
아직도 신세 한탄을 하며 내 죄를 보지 못하고 남탓하며 원망만 하고 있습니까?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아버지는 돌아오는 아들을  멀리서 뛰어와 안아줍니다. 자기 죄를 알고 품꾼으로 살겠다는 아들을 책망하지 않고 무조건 용납하고 아들로 인정해 주며 기뻐합니다. 하나님도 우리가 내 죄를 고백하고 댓가를 치루고자 겸손히 낮아질때 우리를 기뻐하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진실한 회개는 하나님께 죽었가가 다시 산것이요 잃었다가 다시 얻은것 처럼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나는 진실한 회개로 기뻐 안아주시는 주님을 만난 경험이 있습니까?
나는 주앞에서 내 죄를 인정하며 다른 사람들의 죄고백을 기뻐하며 안아줍니까?

주님!
하나님의 자녀로 풍성한 은혜를 주시는데도 감사치 못하고 십자가를 지기 보다는 세상의 쾌락을 쫓는 우리의 악함를 용서하소서. 세상에서 영육이 핍절하고 곤고해져서 주께 다시 돌아 오게 하시니 고난이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한 영혼이 돌아 오기를 간절히 기다리시는 주님 앞에 진실한 회개로 내 주제와 분수를 알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리기 원하오니 성령님 회개의 영을 부어 주옵소서. 물질 우상을 버리고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의 품으로 떠났던 모든 영혼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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