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을 넘어 사랑으로

큐티 나눔

오만과 편견을 넘어 사랑으로

Shine 0 1,156 2020.03.09 23:25
큐티본문::누가복음15::25-32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으니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동생의 귀환으로 잔치가 벌어짐을 안 맏아들은 노를 내며 집에 들어가지 않고
아버지의 청함애도 거절합니다. 아버지 집에서 성실하게 사는 착한 아들의 모습속에 숨겨진 무정함과 이기심이 있습니다.
나는 형제가 회개하고 돌아올때 어떤 마음이 듭니까?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맏아들은 그동안의 자기의 수고의 섬김에 아무런 댓가도 받지 못했다며 동생과 비교하며 아버지께 항변합니다. 맏아들은 자발적으로 기쁘게 섬기며 아들의 복을 누리지 못하고 댓가를 위한 노동을 하며 유산에만 관심이 있었기에 생색이 나고 원망이 되는 것입니다.  오만과 편견에 사로 잡혀 동생의 회개와 아버지의 환대를 용납하지 못합니다. 이처럼 스스로 의롭게 여기는 사람은 영적으로 방탕한 삶을 사는 자입니다.
나의 섬김은 하나님의 자녀로 기쁨의 섬김입니까?
내가 원하는 상급은 하나님 입니까. 염소새끼입니까?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맏아들은 동생보다 더 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하는 자입니다.
우리도 아버지와 함께 있어도 그 복을 누리지 못하고 불평하며 눈에 보이는 염소새끼만을 구하는 맏아들과 방불합니다.
내죄가 동생의 죄보다 더 크다는 것을 깨달을때 하나님의 기쁨이 내 기쁨이 될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이 다 내것임에도 못 받았다고 불평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회개한 죄인 보다 스스로 의롭다 여기고 교만함으로 생색을 내며 시기하고 원망하는 내죄가 더 큼을 인정합니까?

주님!
맏아들과 같이 성실하고 의롭게 산다고 자부하며 죄인들을 정죄하고 생색을 내며 살았음을 회개합니다.
주님이 보시기에 다같은 죄인인데 나만 의롭고 칭찬 받아 마땅하다 여기며 교만하여 매사에 못마땅하여  정죄하며 생색과 혈기를 부리는 우리의 악함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것이 영적으로 방탕한 삶인 것을 깨닫고 내 죄가 더 큰 것을 인정합니다. 이제는 형제의 연약함을 함께 아파하고 하나님의 기쁨이 내 기쁨이 되어 천국 잔치에 참예하는 우리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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