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본문: 누가복음22:24-38

 "또 그들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그들을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서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 한 자들인즉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예수님을 따르는 재자들은 아직도 주님의 십자가를 깨닫지 못하고 주님이 유대의 왕으로 오실때에 서로 더 높은 자리에 앉으려 다툼이 일어납니다. 말씀이 왕노릇 하지 못하면 서로 왕노릇하려 다툼이 있을 뿐입니다. 이런 제자들을 나는 너희중에 섬기는 자로 있다 하시고 끝까지 양육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예수님과 함께 상에 앉고 열두지파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주님처럼 섬기는 자가 되야 할것입니다.
나는 위치에 상관 없이 섬기는 자 입니까? 섬김을 받는자 입니까?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그가 말하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에도 가기를 각오하였나이다 이르시되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 하시니라"
시몬을 안타까이 부르시며 닥칠 어려움을 대비케 하십니다. 사탄은 어떻개든 우리를 흔들어 쭉정이가 되어 떨어져 나가게 하려고 합니다. 우리로서는 이 시험에서 이길수 없지만  주님이 우리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기도하신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이제 돌이켜 형제를 굳게하는자가 되야 합니다.
아직 십자가를 통과하지 못한 베드로는 주님이 가시는 길에 함께 갈수 있다고 장담합니다. 자기를 부인하지 못하고 확신하며 장담하는자는  반드시 넘어지게 됩니다.
내가 자기 확신으로 장담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전대와 배낭과 신발도 없이 보내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더냐 이르되 없었나이다 이르시되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배낭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기록된 바 그는 불법자의 동류로 여김을 받았다 한 말이 내게 이루어져야 하리니 내게 관한 일이 이루어져 감이니라 그들이 여짜오되 주여 보소서 여기 검 둘이 있나이다 대답하시되 족하다 하시니라"
주님은 제자들이 닥칠 환란에 대비케 하십니다. 이제는 전대도 배낭도 가지라고 하시고 내가 의지하던 것들 대신 오직 말씀에 집중하라고 하십니다. 제자들은 말씀의 검을 알아듣지 못하고 문자적으로 검을 찾습니다. 자기 죄를 직면 할때에야 말씀의 뜻을 깨닫게 됩니다.
내가 말씀에 집중하기 위해 팔아야 할 겉옷은 무엇입니까?
나는 환난날에 무엇으로 대비합니까?

주님!
3년을 주님과 동거하며 양육을 받은 제자들도 말씀의 뜻을 깨닫지 못하는데 하물며 우리이겠습니까? 아직 십자가를 통과하지 못하여 자기가 부인되지 않고 확신에 차 장담하며 늘 넘어지는 인생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사탄의 까불임에 떨어져 나갈수 밖에 없는 우리를 오늘도 쉬지 않고 중보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을 의지하고 사명을 감당하는 제자의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나의 위선과 외식을 벗어버리고 말씀의 검을 준비하며 환난을 대비하는 자들 되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