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회 앞에 서신 예수님

큐티 나눔

공회 앞에 서신 예수님

Shine 0 1,658 2020.04.05 23:25
큐티본문: 누가복음22:63-71

"지키는 사람들이 예수를 희롱하고 때리며 그의 눈을 가리고 물어 이르되 선지자 노릇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고 이 외에도 많은 말로 욕하더라"
예수님은 제판전부터 사람들에게 희렁과 폭행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아무죄도 없으심에도 친히 죄인 취급을 받으시며 모든 선지자와 순교자의 핍박과 희생을 인정해 주시고 먼저 당해 주시며 인류의 죄값을 대신 치루어 주십니다.
우리는 이유없는 무시나 조롱이나 핍박을 당하면 억울하고 분하고 원망이 생기겠지만 주님의 이름 때문에 고난을 당한다면 이것은 오히려 내가 주님편에 서 있다는 확실한 증거이며 구원를 이루는 과정입니다.
나는 복음 때문에 조롱과 무시와 욕을 당한 적이 있습니까?
그럴때 어떻게 반응 합니까?

"날이 새매 백성의 장로들 곧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모여서 예수를 그 공회로 끌어들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이거든 우리에게 말하라 대답하시되 내가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내가 물어도 너희가 대답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그러나 이제부터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하시니"
유대의 지도자들은 예수를 공회 앞에 세우고 본격적으로 대적하기 시작합니다. 그들의 진정한 왕이신 예수께서 자기 백성에게 취조와 신문을 당하십니다. 무슨 말을 해도 믿지 않을 줄 아시면서도 끝까지  자신이 그리스도이심을
알려주십니다. 주님은 구원을 위해 수치의 자리로 낮아지십니다. 따라서 우리도 구원 때문에 수치를 당하고 낮아지는 것을 부끄러워 하거나 두려워 하지 않고 감당할수 있습니다. 이것은 주님이 책임져 주시고 맡기신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구원 때문에 낮아져야 할때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담대히 나아갑니까?

"다 이르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대답하시되 너희들이 내가 그라고 말하고 있느니라 그들이 이르되 어찌 더 증거를 요구하리요 우리가 친히 그 입에서 들었노라 하더라"
그들이 묻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증거는 믿기 위함이 아니요 신성 모독죄로 고발할 증거를 찾는 것입니다. 그들의 눈에는 나사렛 예수는 한낱 무시의 대상일뿐 믿음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은혜로 주신 구원을 무시하고 선민사상과 특권의식에 빠져 있으니 눈앞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보지 못하고 자기가 어떤일을 행하고 있는지도 알지 못합니다. 믿음은 증거를 찾는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고 말씀에 아멘하며 동의할때 생깁니다. 이 믿음이 있을때 내삶의 모든 사건이 주께서 주신 구원의 증거임을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할수 있습니다.
나는 누구를 고발하고자 증거를 찾습니까?
내가 오늘 당한 사건이 구원의 증거임을 믿습니까?

주님!
자기 백성에게 신문을 당하시고 모욕과 수치와 욕을 당해 주시며 우리의 죄값을 치뤄주심에 감사합니다.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자기의에 사로잡혀 자기가 하는일을 알지 못하는 인생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하나님의 아들이라 친히 알려주심에도 깨닫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 우리의 불신앙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코로나로 인해 모든것이 멈춰버린 이때에 펑범했던 우리네 일상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를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죄악이 관영하고 부패한 이 세대에 회개의 영을 부어주셔서 새롭게 변화되고 회복될수 있도록 주의 계획하신 구원을 베풀어 주옵소서. 생사 화복을 주장하시며 참으로 두려워해야 할 분이 하나님이심을 만민이 알게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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