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본문: 이사야 37:21-38
본문요약: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이 앗수르로 부터 유다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을 훼방하고 능욕한 산헤림을 심판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심판은 여호와의 사자가 앗수르 진중에서 18만 5천명의 군사를 치며 산헤림이 자신의 두 아들에게 죽임을 당함으로 성취됩니다.

앗수르는 유다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도구일 뿐입니다. 그런데도 자기 주제를 깨닫지 못하고 거만하고 오만히 행하며 자기 힘을 과시합니다. 이것이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태도입니다. 다른 사람을 압제하던 내 권력과 권세가 내 인생을 꿰어 하나님으로 부터 멀어지게하는 갈고리와 재갈이 될수 있습니다.
나는 내게 주어진 권세와 능력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앗수르는 전쟁을 위해 화살과 방패와 흉벽을 완벽하게 준비 하지만 채 써보지도 못하고 이스라엘에 이르기도 전에 여호와의 사자에게 죽임을 당하고 맙니다. 이처럼 내힘과 능력으로 이르고 준비한 모든 것들이 무용지물이 되고 실패한 인생이 되었을때가 바로 내 구원의 징조의 시작인 것입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이 주신 열매를 먹으며 공동체에 뿌리를 박고 열매 맺는 인생을 살게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의 자녀이기에 나의 어떠함이 아니라 그분의 거룩한 이름을 위해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열심으로 실패한 인생을 통해 거룩을 이루어 가십니다.
내 성공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무기는 무엇입니까?
스팩을 완벽히 쌓았음에도 학교나 회사에 이르지 못하고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까?
내열심이 아닌 하나님의 열심이 나를 구원하실것을 믿습니까?

전쟁에 패한 앗수르 진증에는 시체만 남았습니다. 앗수르의 멸망이 유다에게는 구원과 회복의 때가 됩니다. 포로가 되어 멸망할것 같았던 유다가 회복되듯 성도들의 삶에도 멸망과 포로와 회복의 때가 반복됩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죽어질때에만 진정한 부활을 경험할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앗수르 군사들과 자신을 신처럼 생각하다가 죽은 산헤림과 왕이 되려고 아버지를 죽인 산헤림의 아들같은 시체들이 즐비합니다.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짐을 믿고 멸망과 포로의 때를 원망과 분노가 아닌 회개의 기회로 삼고 주님께 나아갈때 여호와의 행하심을 경험케 될것입니다.
나는 지금 어떤 때를 보내고 있습니까?
이 당한 일이 우연이 아니요 나를 구원으로 이끄시려 태초부터 정하시고 행하신 것임을 인정합니까?

주님!
하나님의 약속의 자녀로 이땅에 보내실때에 각자를 향한 구원의 계획을 가지고 여호와의 열심으로 우리를 이끌고 계심을 알게하시니 감사합니다. 내 삶의 결론으로든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든 우리에게 당한 모든일들이 하나님의 손안에 있음을 믿고 원망과 분노와 두려움이 아니라 믿음과 소망과 기도로 여호와의 구원하심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내 열심의 실패를 통하여 여호와의 열심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어떠한 일을 만나도 능치 못하심이 없으신 여호와의 전능하심을 의지하고 담대히 살아가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