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본문: 신명기 24:10-22

가난한 자에게 전당물을 받았다면 해질 무렵에는 반드시 돌려주라 합니다. 채권자는 채무자의 생존권을 보장해 주어야 합니다. 내곁에 있는 연약한 지체의 상황을 이해하고 물질적인 부분을  배려해 주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나의 공의로움이 됩니다.

빈한한 품꾼의 품삯은 미루지 말고 당일에 주고 객과 과부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부당한 이익을 취하고자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여 피해를 주는것은 죄입니다. 자신의 죄의 결과에 대한 책임은 각자가 져야 합니다.

열매를 거둘때에는 곡식을 흘려 가난한자들이 먹을수 있도록 남겨두라 하십니다. 가난하고 돌볼자가 없는 이 들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법입니다. 공동체안에 보호와 돌봄이 필요한 연약한 지체에게 손과 발이 가는 사랑의 수고를 하는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것입니다.

사랑의 주님!
가난한자와 고통받는이에게 관심을 가지시고 그들의 호소를 들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어찌하든지 생명을 지키시고 우리의 삶이 이웃과 함께 나누며 사랑하며 살기 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허락하신 모든것들을 내것인양 움켜지고 나만 잘살기 원하는 이기적인 인생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것이 결국에는 내게 죄가됨을 깨닫게 하옵소서. 배려하고 나누는것을 내 공의로 여겨주신다 하시니 곁에 있는 지체들을 돌보며 주의 공의를 이루는 삶이 되기 원합니다.
남겨두라는 말씀대로 욕심를 버리고 손을 펴 줄것이 있는 인생들로 살게하여 주옵소서.
나의 잘못이나 죄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시인하며  죄값을 감당하는 용기를 주시고 구원에 이르는 회개를 이루는 복을 누리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