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본문: 신명기 27:1-26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제 부터 전할 여호와의 명령을 다 지켜 행하라고  합니다. 요단을 건넌 후에 여호와께서 주신 땅에 들어 가는날 큰 돌비를 에발산 위에 세우고 석회를 발라 율법의 모든 말씀을 분명하고 정확하게 그위에 기록하고 다듬지 않은 돌로 제단을 쌓고 여호와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그앞에서 즐거워하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다는 의지의 표시로 돌비를 세우고 그곳에 율법을 새겨 기념비로 삼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때마다 말씀으로 찾아오신 주님를 기억하며 기념하는 기념비 같은 적용의 간증이 있어야 할것입니다.
제단을 다듬지 않은 돌로 쌓음은 내 노력이 아닌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대로  세워야 함을 뜻합니다. 돌비를 저주의 산 에발산에 세우게 하심은 연약한 인생이기에 기억해야할 말씀의 기념비가 없다면 불순종하여 에발산의 자주아래 있는 인생이 될수 밖에 없기에 죄가운데서 말씀을 기억하고 구원 얻게 하기 위함입니다.

모세는 여섯 지파씩 나누어 축복의 산과 저주의 산 앞에 서게하고 12가지의 저주 받을 범죄를 선포하고 각각 아멘으로 화답케 합니다.
성도의  인생에서 중간은 없습니다. 순종과 불순종의 양갈래 길이 놓여 있을 뿐입니다. 두주인을 섬길수 없듯이 100% 온전한 순종을 원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축복보다 저주의 말씀을 강조하심은 우리를 괴롭게하심이 아니라 본성적으로 죄를 범하기 쉬운 우리의 연약함를 아시기에 저주 받지 않도록 경고하심이요. 구원 받지 못할까 염려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입니다.
아멘은 "주의 말씀대로 이루어 지이다"는 신앙고백입니다. 이 하나님의 안타까운 마음을 알고 아멘으로 순종할때  고난이 축복이 되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질 것입니다.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오늘 저주의 말씀을 주시고 이 어둡고 악한 세상에서  피할길을 말씀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자녀에게 듣기 싫은 잔소리를 계속 하듯이 죄 짓지 않고 성민으로 구별되어 복있게 살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안타까운 사랑이 느껴집니다.
경고하신 12가지 죄들이 오늘날 무시로 행해지고 있음을 봅니다. 주님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해 무엇이 죄인지도 모르고 저주 아래 사는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이기적이고 음란한 세상 속에서 내죄를 깨닫고 회개케 하신 말씀의 기념비를 날마다 기억하며 아멘함으로 저주를 잘 받고, 회개할때 구원하시며  저주가 축복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섭리하심을 증거하는 인생들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