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아 너를 잊을진대

큐티 나눔

예루살렘아 너를 잊을진대

Shine 0 1,703 2019.11.29 23:42
큐티본문: 시편 137편

1.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2. 그 중의 버드나무에 우리가 우리의 수금을 걸었나니
3. 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가 거기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우리를 황폐하게 한 자가 기쁨을 청하고 자기들을 위하여 시온의 노래 중 하나를 노래하라 함이로다
4. 우리가 이방 땅에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까
5.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을진대 내 오른손이 그의 재주를 잊을지로다
6. 내가 예루살렘을 기억하지 아니하거나 내가 가장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즐거워하지 아니할진대 내 혀가 내 입천장에 붙을지로다
7. 여호와여 예루살렘이 멸망하던 날을 기억하시고 에돔 자손을 치소서 그들의 말이 헐어 버리라 헐어 버리라 그 기초까지 헐어 버리라 하였나이다
8. 멸망할 딸 바벨론아 네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네게 갚는 자가 복이 있으리로다
9. 네 어린 것들을 바위에 메어치는 자는 복이 있으리로다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 시절에 이방인의 조롱거리가 됩니다. 그러나 멸망한 예루살렘을 잊지 않고 하나님을 즐거워하기로 결단하며 예루살렘을 기억하시고 원수를 갚아주시기를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이스라엘의 눈물은 단순히 타향살이나 삶의 고단함이 아니라 자신들이 사랑하는 도성이 파괴되고 짓밟힌 기억이 떠올라 한탄한 것입니다. 이방인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수금으로 자신들을 위해 노래하라고 조롱합니다.
성도의 삶에도 고난이 오고 세상의 조롱을 경험할때가 있습니다. 그때에 우리는 내 곤고해진 삶을 한탄만 하지말고 예배를 회복하고 구원에 대한 애통함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고난을 주신 진짜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원수를 즐겁게할바에야 오른손이 불구가되고 입천장이 붙어 벙어리가 되는 편이 낫다고 합니다. 세상의 조롱을 받을때 수치와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세상을 기쁘게하지 않기로 적용하면 당장은 위태로워 보여도 말씀대로한 선택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원수에 대한 심판은 하나님께 맡겨야합니다. 형제에게 적대를 당하고 원수에게 멸망을 당하는 것은 견딜수 없는 고통이요 분노할 일입니다.이스라엘은 원수 바벨론에 대한 저주의 노래를 부릅니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예배처인 예루살렘에 대한 사랑과 하나님을 향한 그들의 마음입니다. 자기 힘으로 원수를 갚지 않고 주께 맡겨드리는 자에게 회복이 임합니다.

구원의 하나님!
우리을 겸손케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하여 고난의 때를 허락하시고 그때에도 신실하게 지키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조롱를 받으면서도 우리를 망하게 하시기 까지 낮추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되기까지 인도하시는 주의 목적하심를 깨닫고 고난의 때에 예배가 회복되며 주의 성품으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수치와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세상에 속한 욕심과 죄된 본성을 끊어내는 적용을 하기 원합니다.
원수 갚음이 주께 있음을 알게하시니 용서함으로 자유함를 누리게하시고 주의 구원을 이루게하소서. 내 처지에 연민의 눈물이 아닌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애통의 눈물을 흘리는 하루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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