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본문: 신명기 31:14-29

모세가 죽을 기한이 가까워질때 하나님은 모세와 여호수아를 회막에 부르시고 명령을 내리십니다. 이 백성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 먹고 배부르고 살찌게되면 음란히 이방신을 섬기며 하나님을 떠나 약속을 어길것이며 재앙을 당하게 될것임을 알려주십니다.
이스라엘의 절망적인 미래는 타락한 인간이 피할수 없는 결말을 나타냅니다. 아무리 큰 이적을 경험하고 믿음을 가졌어도 내 환경이 편해지면 하나님을 간절히 찾지 않고 내 힘으로 살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본성입니다.이럴때 사람은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신을 따르는 악행을 저지르게 됩니다. 모세는  40년 광야동안 백성들의 반역함과 목이 곧은 백성임을 알았기에 실망하지 않고 하나님만이 영원한 거처시며 상급이심을 믿고 끝까지 주어진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겉으로는 하나님께 순종하는것 처럼 보여도 속으로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다 아시는 주님이십니다. 그러나 신실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구원이 이루어지기에 주님은 우리의 실상을 다 알면서도 속아주시고 여호수아를 새 지도자로 강하고 담대히 세워 결국 반역할 백성 이지만 끝까지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십니다.
경고를 귀가 아프게 들었을 백성들에게 장차 있을  증언자로 노래와 율법책과 하늘과 땅을 세우고 또다시 경고합니다.
"내가 알거니와 내가 죽은 후에 너희가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길을 떠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너희의 손으로 하는 일로 그를 격노하게 하므로 너희가 후일에 재앙을 당하리라 하니라"
죄인인 나를 대속하셔서 삽자가의 사랑으로 구원하신 주님을 믿으며 겸손히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이 성도의 특권이며 죄의 사슬을 끊는 비결입니다.

우리의 생각을 아시는 하나님!!
목이곧고 불순종하는 우리의 본성을 너무나 잘 아시면서도 끝까지 포기치 않으시고 신실하게 약속을 지키시며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합니다. 환경이 조금만 편해져도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것이 우리의성정임을 인정합니다. 그러기에 사랑하는 자에게 주님을 잊지 않고 기억케하기 위해 고난도 허락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주님 목이 곧은 이백성을 불쌍히 여기시고 날마다 말씀을 가까이 하므로 주께 붙어 있게 하옵소서.우리로선 소망이 없사오니 오직 성령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내 상급이심을 믿고 사람에게 실망하지 아니하고 강하고 담대하게 세우신 자리에서 맡기신 사명 끝까지 감당할수 있도록 주님 우리를 붙들어 주옵소서. 나도 예외없이 언제든 문제가 해결되면 하나님을 배반할수 있는 자임을 인정하고 두렵고 떨림으로 더욱 말씀을 붙들고 주께 붙어있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생각을 아시는 주님 앞에 오늘도 정직하게 서며 겸손히 엎드리게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