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본문: 신명기 34:1-12

신명기 마지막 장 입니다.하나님이 모세를 느보산으로 부르시고 차지하게 될 광활한 땅을 보이시며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이는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의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라 내가 네 눈으로 보게 하였거니와 너는 그리로 건너가지 못하리라 하십니다. 오랜 세월 동안 약속의 말씀이 성취되는 그날울 고대했던 모세에게 그땅을 직접 바라보는 감격을 주시고 사명을 마치게 하십니다. 모압땅에서 죽은 모세의 무덤을 숨기심으로 그의 공적이 사람들의 숭배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하십니다. 이처럼 나를 숨기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심이 은혜입니다.

지도자를 잃고 슬퍼하는 백성들에게 주님은 새로운 지도자를 세워주십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바뀌어도 순종으로 하나님을 따르는 그들의 삶의 방향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는 나와 우리 가정 교회와 나라가 나아가야할 삶의 방향이기도 합니다. 환경에 요동함 없이 허락하신 윗질서에 순종하며 날마다 주시는 말씀을 따라 사는것이 성도의 삶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역사상 유일 무이한 위대한 선지자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통해 백성의 구원을 위하여 이적과 기사와 큰권능과 위엄을 행하게 하셨고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 그것을 행한자라고 평가해 주십니다. 이와같이 사명을 다할때 우리에게는 말씀대로 얼마나 잘 순종하여 행했는지만 남게될것 입니다.
우리는 성도의 위대함이 신비한 능력이 아니라 말씀에 대한 순종에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약속을 성취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광야 40년을 돌게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순종의 훈련을 받게하시며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합니다.
우리 개인의 삶에도 죄된 본성과 세상의 가치관을 끊어 내시려 광야 같은 환경으로 내모시고 말씀에 순종하는 자리까지 나아 가도록 훈련하시는 하나님의 경륜에 감사드리고 마침내 구원을 이루실 주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고 찬양합니다.
어찌하든지 인정 받으려 하고 생색이 나며 거짓된 영광과 사람들의 유혹에 넘어가는 교만하고 연약한 우리임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교만을 쳐 복종케하사 숨겨주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도록 성령님 지켜주옵소서. 오직 주의 이름만 높임을 받으옵소서.
세대와 지도자들이 변하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각자 세우신 자리에서 지혜의 영을 충만케하사 붙이신 영혼들에게 예수만이 길이요 능력임을 삶으로 보이는 인생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내삶에 주님이 친히 인도자가 되시고 성도의 위대함이 나의 능력이 아닌 말씀에 얼마나 순종하느냐에 달려있음을 기억하며 오늘도 약속을 성취하시는 주님을 묵상하며 말씀대로 살게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