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큐티 나눔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Shine 0 1,339 2020.01.01 03:23
큐티본문: 시편 142:1-7

1. 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하는도다
2. 내가 내 원통함을 그의 앞에 토로하며 내 우환을 그의 앞에 진술하는도다
3. 내 영이 내 속에서 상할 때에도 주께서 내 길을 아셨나이다 내가 가는 길에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올무를 숨겼나이다
4. 오른쪽을 살펴 보소서 나를 아는 이도 없고 나의 피난처도 없고 내 영혼을 돌보는 이도 없나이다
5.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어 말하기를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살아 있는 사람들의 땅에서 나의 분깃이시라 하였나이다
6.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나는 심히 비천하니이다 나를 핍박하는 자들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그들은 나보다 강하니이다
7. 내 영혼을 옥에서 이끌어 내사 주의 이름을 감사하게 하소서 주께서 나에게 갚아 주시리니 의인들이 나를 두르리이다

이 시는 다윗이 사울왕에게 쫒기며 엔게디 요새에 숨어있을때의 시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세우신 사울왕을 존중하고 헤치지 않으려 하지만 사울왕은 악착같이 죽이려 따라다닙니다. 죽을 위기를 눈앞에 둔 다윗은 원통하고 괴로운 마음을 하나님께 숨김없이 토로합니다. 하나님 앞에선 다윗에게 그곳은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않고 하나님을 만날수 있는 기도의 골방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힘들고 어려운 고난의 때가 하나님께 나아가 부르짖음으로  주님을 독대하며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할수 있는 은혜의 때입니다.

주께서 내 길을 아시고 내 형편과 처지와 마음을 아십니다.
다윗은 나를 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주님께 집중합니다.
우리 앞에 놓인 원수의 올무도, 다윗의 피할 길도, 사울을 헤하지 않으려는 다윗의 중심도 주님은 다 알고 계시기에 주님만 의지하고 기도합니다. 우리도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나를 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바라보고 주께 나아가는 성숙한 믿음을 가져야 할것입니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나를 지키시고 구원하실분은 오직 나의 피난처되시요 분깃되시는 하나님 한분 뿐이십니다. 옥에 갇힌것같은 비천하고 답답한 상황에서 그것을 인정하고 기도할때 주님이 갚아주십니다.
고난의 때에 주님은 우리의 마음을 낮추시고 겸비케하십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상한심령으로 마음이 낮아질때 그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만나주시는 주님이십니다. 이것이 가장 큰 복이요 은혜입니다.

피난처되시는 주님!
올한해도 많은 일가운데 때마다 시마다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고 구원을 베풀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응답하시며 피난처가 되시고 주님이 친히 분깃이되어 주시는 인생으로 삼아주시니 감사합니다.
나를 아시며 내 길을 아신다고 말씀해 주시니 마음이 든든합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주님 의지하고 어떤 어려움이 와도 마음을 낮추며 주님 앞에서 기도함으로 넉넉히 견뎌낼 힘을 얻고 주는 나의 피난처요 분깃이라고 고백하는 성도들 다되게  축복하소서.

Comments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21 명
  • 오늘 방문자 638 명
  • 어제 방문자 2,450 명
  • 최대 방문자 3,461 명
  • 전체 방문자 449,754 명
  • 전체 게시물 884 개
  • 전체 댓글수 41 개
  • 전체 회원수 29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