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본문: 누가복음2:1-20

아구스도의 호적 명령으로 고향땅 베들레헴으로 호적하러 갑니다.
그곳에서 마리아는 해산할날이 되어 아들을 낳아 구유에 둡니다.
살던곳 갈릴리 나사렛에서 해산하지 않고 구약의 말씀을 이루시기 위하여 베들레헴으로 부르십니다. 이와같이 아구스도는 인구조사를 목적으로 호적을 명하지만 이또한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하심의 도구 일 뿐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들이 인류 구원의 역사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습니다.

예수 탄생의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그지역의  목자들에게 가장 먼저 전합니다. 밤중인데도 밖에서 양떼를 지켜야 하는 비천한 직업이지만 자기 일에 충실하며 마음이 가난하고 겸손한자들을 기억하시고 가장 먼저 그들에게 큰 기쁨의 좋은소식을 듣는 특권을 주십니다.
무섭게 다가오는 구주가 나신 소식이 기쁜 소식이 될만큼 내 마음이 가난하고 겸손합니까? 마음이 높아지고 욕심이 있어 표적이 구유에 있는 예수인 것이 인정이 안되고 두렵고 피하고만 싶습니까?

목자들은 바로 달려가 규유에 누인 아이를 보고 천사의 말을 전합니다. 듣는자들이 다 놀라지만 마리아는 목자들의 증언을 마음에 새깁니다. 구주가 오심을 알고 준비하는자는 어떠한 무서운 사건에도 놀라지 않고 담대합니다. 목자들처럼 내 삶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있는 그대로 전하는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입니다.

주님!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구주로 이땅에 오심을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내 삶에 뚫고 들어 오시는 구주가 나시는 두려운 사건이 기쁨의 좋은 소식으로 들리도록 우리의 높아진 마음을 낮춰주시고 겸손하고 충성된자 되어 복음을 전하는 사명 감당케 하옵소서.
오늘 주님이 구유에 나십니다. 비천하고 드러내고 싶지 않는 나의 모습과 환경이 주님이 계신곳임을 깨닫게 하시고 오늘 만난 예수님을 증거하는 인생되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