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워 가시더라

큐티 나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Shine 0 1,115 2020.01.11 02:42
큐티본문: 누가복음 2:41-52

예수님이 12살 되던해에 절기의 관례를 따라 유월절을 지키러 예루살렘에 올라갔다가 돌아오는길에 예수는 얘루살램에 머무십니다. 그러나 그 부모는 예수가 함께 가고 있는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후에야 예수가 없음을 깨닫고 찾지만 만나지 못하고 되돌아 예루살렘으로 올라갑니다.
절기와 관례를 지키면서도 정작 예수님 없이 교회 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교회 공동체에 속해 열심으로 헌신 봉사하면서도 말씀으로 늘 깨어 있지못하면 무리중에 휩슬려 다니며 사건이 오면 시험에 걸리고 예수님을 찾으나 만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럴때에라도 예수님을 찾아 예루살렘인 예배의 자리로 말씀으로 돌아간다면 이것이 은혜요 복입니다. 나는 오늘도 말씀으로 예수님과 동행하고 있나요?

사흘 후에나 성전에서 선생들과 말씀을 나누는 예수를 만납니다. 모두 예수의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깁니다. 마리아는 예수를 보고 놀라며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꾸중합니다. 우리라도 잃었던 자식을 삼일 만에 찾으면 화도나고 반갑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하지 않겠습니까. 어찌하여가 나올만합니다.이에 예수는 내가 내 아버지집에 있어야 할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며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정체성과 사명을 일깨우십니다. 하지만 그부모는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합니디.
예수를 육신의 자녀로만 붙들고 있으면 깨닫지 못하고 근심하며 어찌하여를 부르게 됩니다. 우리도 조금만 힘든일을 만나도 내의와 생색이 올라오고 어떻게 네가 나한테 이럴수가 있어. 내가 어떻게 했는데하며 마음이 상하고 근심하게 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수님을 피상적으로 알고 말씀을 묵상하지 않으면 어떤 말씀을 들어도 내 사명과 정체성을 깨닫지 못하고 자기 열심으로 행하다가 시험에 빠져 낙망케 됩니다. 주님이 내 인생에 간섭하셔서 구원을 위해 허락하신 사건 앞에 어찌하여가 아닌 내 의와 교만을 깨닫고 회개함으로 내 사명을 발견하고 약재료로 내어놓는 적용을 해야할것입니다.

예수님이 육신의 부모에게 순종하며 섬겼듯이 윗질서에 순종하고 맡겨주신 역할에 충성할때에 하나님과 사람앞에 더욱 사랑스러워 갈줄 믿습니다.

주님!
인자로 이땅에 오셔서 율법과 규례를 지키며 부모에게 순종하고 자녀로서의 역할에 순종하신 예수님의 본을 받아 주님이 허락하신 윗질서에 순종하며 살게 해주옵소서.
아직도 내것이라 여기며 주님께 올려드리지 못하고 붙들고 근심하고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깨닫기 원합니다. 사건마다 구속사로 해석하지 못하고 어찌하여를 부르짖으며 괴로워하는 우리의 악함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주님 없이 내열심으로 교회생활하며 그것이 신앙이요 믿음인줄 속지 않도록 날마다 말씀의 인도함을 받으며 주와 동행함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구원을 얻고 믿음으로 승리하게 역사하여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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