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판사의 감동적인 이야기

영성일기 나눔

어느 판사의 감동적인 이야기

샬롬 0 25 2020.12.04 06:13
어느 k부장 판사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서울 서초동
소년 법정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서울 도심에서 친구들과 함께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구속된 소녀는 방청석에 홀어머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재판을 기다리고 있였습니다

●조용한 법정 안에 중년의 여성 부장판사가 들어와 무거운 보호처분을 예상하고 어깨가 잔뜩 움츠리고 있던 소녀를 향하여 나직막하게 다정한 목소리로

●"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
날 따라 힘차게 외쳐 보렴"
"나는
이세상에서 가장 멋있게 생겼다"
라고`  예상치 못한 재판장의 요구에 잠시 머뭇거리던 소녀는 나지막하게 "나는 이 세상에서 …"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더 큰소리로 나를 따라 하라고 하면서
"나는 이 세상에 두려울 게 없다.
이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다."  "나는 무엇이든지 할수 있다"

●큰 소리로 따라하던 소녀는 "이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다" 라고 외칠 때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소녀는 작년 가을부터 14건의 절도, 폭행 등 범죄를 저질러 소년 법정에 섰던 전력이 있었으므로 이번에도 동일한 수범으로 무거운 형벌을 받게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판사는 소녀를 법정에서 일어나 외치기로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었습니다

●판사가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는 이 소녀가 작년 초까지만해도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반에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였으며 장례 간호사를 꿈꾸던 발랄한 학생이었는데 작년 초 귀가 길에서 남학생 여러 명에게 끌러가 집단폭행을 당하면서 삶이 송두리째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소녀는 당시 후유증으로 병원의 치료를 받았고 그 충격으로 홀어머니는 신체 일부가 마비되기까지 하였으며 소녀는 학교를 겉돌았고 심지어 비행 청소년과 어울러 다니면서 범행을 저지르기 시작했던것입니다

●k부장 판사는 다시 법정에서 지켜보던 참관인들 앞에서 말을 이었습니다
"이 소녀는 가해자로 재판장에 왔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삶이 망가진걸 알면 누가 가해자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이 아이의 잘못이 있다면 여기에 앉아 있는 여러분과 우리 자신입니다

●이 소녀가 다시 이 세상에서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잃어버린 자존심을 우리가 다시 찾아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눈시울이 붉어진 판사는 눈물이 범벅이 된 소녀를 법대 앞으로 불러세워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중요할까요? 그건 바로 너야!
 이 사실만 잊지않는다면 ,

●그리고 두 손을 쭉 뻗어 소녀의 손을 잡아주면서 이렇게 말을 이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꼬옥 안아주고 싶지만 너와 나 사이에는 법대가 가로막혀 있어 이 정도 밖에 할수없어 미안하구나"

●이 사건은 금년 4월에 서울 서초동 법원청사 소년법정에서 16세 소녀에게 가정법원 "김귀옥" 부장판사가 판결을 내렸던 사건으로 이례적인 불처분 결정으로 참여관 및 실무관 그리고 방청인들까지 눈물을 흘리게 했던 사건입니다.

세상에는 이처럼 따뜻한 눈물을 선사하는 분들도 있다는 사실에 가슴 뭉클합니다..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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